서울시는 시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를 지원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긴급한 상황에 안심벨을 이용하여 본인을 보호할 수 있으므로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이 글에서는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신청방법, 자격 및 기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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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란?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늦은 밤 집으로 귀가 시 범죄 등 위험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급합니다. 작년에 보급했던 '지키미'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고 사용방법을 보완 후, 긴급신고까지 할 수 있는 호신용 안심벨로 5만 명에게 확대 지원합니다.
안심벨 헬프미 신고절차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안심이 앱'과 연동하여 사용하며, 외출 중 의도치 않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헬프미의 '긴급신고' 버튼을 클릭하시면 되는데요. 클릭 시, 경고음이 나오고 5초 후 자치구의 CCTV 관제센터로 자동 신고 접수가 됩니다. 신고 접수받은 관제센터는 인근 CCTV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제센터에 있는 경찰은 인근 순찰자에게 현장으로 즉각 출동을 요청합니다.
또한 안심이 앱을 사용할 때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알리기 위해 최대 5명의 연락처를 앱에 등록하는데요. 여기에 등록된 인원에게도 긴급 알림이 전송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여러 명에게 전파되어 구조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안심벨 헬프미 디자인
안심벨 헬프미를 주로 사용하는 2030 여성이 선호하는 캐릭터를 고려하여,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하였고 액세서리처럼 가방에 달 수 있는 키링 형태로 제작됩니다. 전면에는 캐릭터 모양을 볼 수 있고, 뒷면에는 긴급신고 및 플래시 버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안심벨 헬프미 신청자격 및 기간
안심벨 헬프미 1차 신청은 8월 5일~16일까지 완료되었고, 2차 신청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 받아 3만개 물량을 추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신청 자격은 스토킹 및 가정폭력 범죄피해자, 사회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청소년·어르신, 범죄에 취약한 계층인 재가요양보호사·심야 택시 운전기사 그리고 주민등록상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생활 중인 학생 및 직장인 모두 포함됩니다.
안심벨 헬프미 신청방법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누리집에서 신청자의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사항을 입력 후 신청 접수합니다. 대상자로 선정이 된다면, 신청 시 입력한 자택 주소로 헬프미를 수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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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신청방법, 자격 및 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헬프미 지원대상 규모가 확대된 만큼 범죄의 두려움이 신경 쓰이신다면 지니고 다니면서 심적으로 보호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액세서리 같은 디자인과 휴대성이 좋은 키링형태이니 거부감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