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는 청년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최근 정부는 내 집 마련과 창업까지 연계 추진하고 가입 조건을 완화하겠다 발표하였습니다. 그중 기준 중위소득이 조정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손해라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완화된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완화,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5년 동안 매월 70만 원 한도 내 납입할 경우, 소득 및 납부금액에 따라 기여금이 정해지고, 만기 해지 시 비과세 혜택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5년 뒤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은 금융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완화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완화가 됩니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일 때 가입 가능한 청년들이 적어 설문조사에서도 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5년 동안 계좌에 목돈을 둬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 통장 해지 시 비과세 및 기여금 혜택을 못 받는 경우에 대해서도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정책 변경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의 신청이 예상됩니다.
기준 중위소득 변경
| 기존 | 변경 | |
| 기준 중위소득 | 180% 이하 | 250% 이하 |
|---|---|---|
| 가구소득 금액 | 4200만원 | 5834만원 |
비과세 및 기여금 혜택 변경
기존에는 5년 동안 상품을 유지할 시 비과세 15.4%와 기여금 혜택을 제공하였으나, 완화된 조건에서는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3년 이상 유지를 할 경우에는 비과세 및 정부기여금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기간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은 매월 초 가입신청 후 다음 월초에 계좌개설을 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3월 5일에 발표를 했기 때문에 빠르면 4월 초 늦어도 5월 초부터는 변경된 조건 기준으로 가입신청 접수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미 신청 후 계좌를 개설 중인 경우와 신청접수가 된 경우도 발표된 정책에 따라 별도의 공지가 예상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시중 은행의 금리 조건을 따져보시고 은행부터 선택하셔야 합니다. 신청 가능한 은행은 총 12곳이며 최대 적용 가능 금리는 6%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기본금리·소득금리·우대금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은행별 금리 비교'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청할 은행을 정하셨다면, 방문 신청하거나 은행별 앱을 통해서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신청 시 소득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은행별 필요한 서류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해 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완화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변경 및 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 가입 조건이 완화되었으므로 청년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 신청하시어 정부가 지원하는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