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배달 업종의 규모가 커지면서 배달비 부담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비를 연간 최대 30만 원 지원해 준다고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신청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소상공인 배달비 택배비 지원사업
소상공인 배달비 택배비 지원사업은 정부가 영세한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시적으로 배달·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과 배달 서비스 이용 증가 추세 속에서,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들은 고정비를 줄일 기회입니다.
국내에 있는 약 68만 명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며, 부담한 배달 및 택배비 이력만 증빙된다면, 신청자 계좌에 입금된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는 배달비 지원은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대상
배달비 및 택배비를 지급하고 있는 간이과세 기준의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인 사업장의 소상공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는데요. 신청일 기준, 국세청 DB를 기준으로 사업장 여부를 점검합니다. 휴업 중인 사업자는 지원되지만, 폐업한 사업자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개인 사업자와 법인 사업자 모두 해당하며 한 사람이 여러 사업체의 대표인 경우에도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단 한 곳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행업, 유흥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업종 신청은 제외됩니다.
지원 유형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유형은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유형이 있습니다.
신속지급
온라인 배달 플랫폼과 협력해 배달비 실적을 전산으로 확인 후 빠르게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지원 대상 플랫폼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입니다.
신청 시작일 포함 이틀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마지막 자리의 홀짝에 따라 신청일이 결정되며, 홀수는 2월 17일, 짝수는 2월 18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확인지급
소상공인이 직접 사용내역을 입력하고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택배사, 배달대행사, 심부름센터, 퀵서비스 등을 이용하거나 대표 및 직원이 직접 배송하지 않고 대행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소상공인 배달비 택배비 지원 신청방법
소상공인 배달비 택배비 지원 신청방법은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 유형은 2월 17일부터, 확인지급 유형은 4월부터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대상 및 유형과 신청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연 매출 1억 400만 원 이하로 현재 운영 중이거나 휴업 중인 소상공인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30만 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