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서울시에서 출생하는 자녀 1인당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산후조리경비 사업을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2024년 9월부터는 산후조리경비 이용 시 기존의 제약조건이 개선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용처와 지원 신청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출산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육체적인 힘듦을 회복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산후조리경비 서비스 이용 시,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산모가 서울시에 거주하고, 출산 후 신생아를 서울시에 출생 등록 시 산후조리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경비 지원 서비스는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와 산후조리경비 서비스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기존에는 두 가지 서비스에 각 50만 원 바우처를 지급하는 점, 본인부담금 10%가 부과되는 점, 서비스별 사용기한이 다르고 만료 기한이 짧은 점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제약조건을 변경하여 편의성을 개선시켜 산모가 부담 없이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 변경(2024년 9월~) | |
산후조리경비 지원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 50만 원 산후조리경비 서비스 : 50만 원 |
100만 원 내 자유롭게 사용 |
본인부담금 | 10% | 없음 |
사용기한 |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 60일 산후조리경비 서비스 : 6개월 |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 1년 산후조리경비 서비스 : 1년 |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 보건복지무 방문 산후도우미 이용
* 산후조리경비 : 건강식품 및 의약품 구매, 산후 운동수강, 한약조제 등
그럼 지금부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용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시에서 협약한 카드사의 카드를 본인이 소지하고 있어야 바우처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 따라 바우처 사용이 지원되는 가맹점의 차이가 있으므로, 먼저 사용처를 조회 및 확인을 하고, 사용할 카드를 확정 및 소지한 후에 산후조리경비 지원 신청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용처 조회방법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용처는 서울시 협약 카드사인 삼성, KB국민, 우리, BC카드(IBK 기업은행·신협·새마을금고·우체국), 신한카드(국민행복카드만 가능)에 따라 조회 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접속경로 : 서울맘케어시스템 웹사이트 - 사업안내 -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 포인트 조회
- 조회방법 : 카드사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또는 산후조리경비 서비스 선택, 사용처 주소와 가맹점 이름을 입력 후 조회
- 삼성카드 사용처 조회 : https://www.samsungcard.com/personal
- 우리카드 사용처 조회: https://m.wooricard.com/dcmw
- 신한카드 사용처 조회: https://www.shinhancard.com/mob
- KB국민, BC카드사 사용처 조회는 준비 중 : 위의 3개사 카드사 조회 결과 참고
사용 시 유의사항
✓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지역의 사용처에서 바우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처에서 사용 시, 카드사로부터 차감 안내 문자가 발송돼 남은 바우처 금액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신청방법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신청은 출산일 기준 60일 이내, 이용자가 온라인 신청으로 서울맘케어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서울시 자치구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 서울맘케어시스템 : https://www.seoulmomcare.com
* 온라인 신청 경로 : 서울맘케어시스템 접속 > 본인 인증(휴대폰 및 신용카드 인증)을 통한 회원가입 > 로그인 >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신청하기
오프라인 신청
오프라인 방문 신청 시 신분증과 휴대전화 지참 후,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신청자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 바우처 카드 발급 사전준비
-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신청 바우처는 협약된 카드사로 지급되므로, 신청 시 카드사의 본인 명의 카드가 준비돼야 합니다.
- 카드사는 선택 시 변경할 수 없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하고, 산모 본인 명의 카드만 가능합니다.
✓ 다문화가족 중 산모와 배우자 모두가 외국인이라면 신청 불가하고, 산모와 배우자가 외국인이거나 내국인인 경우 신청가능합니다.
✓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는 재외국민과 출산 요건을 만족하는 비혼모(미혼모)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귀화자는 신청 시, 기본증명서·귀화허가통지서·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가 제출돼야 합니다.
✓ 방문 신청 시, 배우자는 산모를 대신하여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타 대리인 신청 시, 위임장과 산모와의 관계 증명을 할 수 있는 서류가 준비돼야 합니다.
오늘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용처 및 지원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서울시에 계속 거주하면서 출산 예정이시라면, 건강관리 또는 산후조리경비 서비스를 100만 원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에 신청하시어 혜택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